• 빠른상담
  • 무주미알레 펜션

     

    위치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설계 : 박경훈 김문선 (KAI 건축사사무소)

    브랜딩 및 데코레이션 : 노태린

    시공 : KoreaAI 종합건설

    완공년도 : 

     

    온전한 쉼, 그 자리의 Miallet

     

    회색빛 웅크린 도시, 숨 가쁘게 돌아가는 고단한 일상,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 사람들은 늘 쉼을 소망하고 그린다.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펜션 미알레는 자연의 푸르름과 아름다움을 안은 고즈넉한 산기슭에 자리한 유럽풍 펜션으로 깃털처럼 보드라운 맑은 공기와 귓가를 간질이는 새들의 지저귐이 지친 사람들을 온전한 쉼터로 안내한다. 디자이너는 늘 자연의 푸르름을 그리워하는 곳 그리고 그 속에서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천연 자연으로 채색된 이 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누리며 낮에는 녹음의 물비늘이 머물고 흑색 어둠 속엔 쏟아질 듯한 별들이 머무는 자리. 그렇게 고즈넉한 쉼의 자리를 마련한 미알레 펜션은 마치 동화 속 공주의 성을 연상케 하는 유럽풍의 아름다운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외관 지붕을 덮어 아름다움을 수놓고 있는 스페인 기와는 미알레 펜션 안의 고유한 색과 분위기를 한껏 강조하여 각기 다른 콘셉트를 지향하는 13개의 객실은 개성이 뚜렷한 방문자들의 다양한 개성과 니즈를 고려해 설계되었다. 각 객실에는 넓은 데크를 만들어 시원한 계곡과 한껏 드리워진 나무 숲 사이에서 자연의 내음과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내부는 로맨틱함과 고풍스러움을 테마로 바깥의 정취를 그대로 들일 수 있는 사랑스러운 공간을 유도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비밀들을 조심스레 수놓고 꿈과 같은 공간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자리, 바로 이것이 미알레 펜션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