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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광대산본병원 응급의료센터 파사드

     

    위치 : 경기도 군포시 광정동 산본로 321
    면적 : 
    설계 및 시공 : 노태린앤어소시에이츠
    업무범위 : 인테리어 디자인
    완공년도 : 

     

    보다 빠른 처치를 위한 외부 시그널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병원 감염관리와 더불어 우리나라 응급실 체계가 대대적으로 개편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전히 상황은 그렇지만은 않다. , 전국 어디서나 1시간 내에 중증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지역 할당 개념을 기반으로 지정하고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대형병원을 기반으로 정부의 시설 지원금을 받아 작년 말 현황은 40여 개로 많은 환경개선과 서비스 흐름을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그 밖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이하 일반적인 응급실들은 감염을 대처하기엔 벅찬 비용 투자의 의료환경을 탓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원광대산본병원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응급실 전체의 흐름을 바꿀 예산은 갖추지 못한 실정이었지만 장기 플랜을 계획하면서 먼저 외관의 출입구부터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응급실 sign은 레드 이외엔 찾기 어렵다.

    실시간 생명을 다투는 응급실의 외관 디자인에 가장 주안점은 식별력이다. 감성에 대한 호소가 아닌 직관적으로 이 곳을 알아보고 눈치챌 수 있는 디자인코드로 레드는 전 세계의 컬러코드이다. 병원의 전면 모퉁이 전체가 응급실임을 알리게 해달라는 니즈에 부합될 수 있도록 구역을 표시한 응급의료센터의 파사드 디자인 계획안

     

    신관의 병동 공사와 맞물려 최소한의 비용으로 완성된 응급의료센터의 외관 디자인이지만, 생명을 다투는 긴급한 환자들이 빠르게 찾아들어갈 수 있도록 '이 곳에 응급실이 있다'는 건물이 보여주는 신호로 확실한 기능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공사전 이미지

     

     

    완성된 이미지